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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그리고 비행기] 내가 담는 비행기. 그 첫 이야기 feat. A320 & B787 Take off of flyplane Story#BA6 #flyhuman :: 이야기를 시작하며... :: 언제부터인가... 적어도 한달에 한번씩 비행기를 타고 있다. 여행이라는 이름으로...일상이라는 이름으로...그리고 하늘에서만 느낄 수 있는 ' 마음 ' 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좋은 카메라는 아니지만 담을 수 있는 순간이 있다면 최대한 담으려 노력하고 있다. ' 왜일까... ' 큰 의미를 두고 싶지는 않지만, 내가 조종하는 비행기가 아니라 하더라도 그 순간을 담고 싶은 것은 ' 그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 ' 라는 생각을 해 본다. 그래서 지금까지 찍어온, 그리고 앞으로 찍을 ' 비행기 ' 의 사진을 짧은 이야기와 함께 남겨 보고자 한다. :) :: 成田市さくらの山公園.. 2017. 7. 28.
[휴먼의 주말여행] 첫 번째 비행(2) - 하얀 세상은 그리 멀지 않았다... 카루이자와 - 카루이자와역 / #KARUIZAWA :: 북으로 그리고 북으로 :: 내가 탄 아사마호는 北陸新幹線(호쿠리쿠신칸센)으로 일본의 나가노 동계올림픽이 개최하기 전 1997년에 개통된 노선이다. 어찌보면 우리나라도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까지의 고속철도가 개통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정시에 출발한 열차는 달리고 달려 빠른 속도로 이동하였다.겨울의 보통의 풍경은 터널하나를 지나자 완전 분위기가 뒤 바뀌었다. 눈발이 날리는 것이었다. 이 시기에 이쪽 지방을 온 것은 처음이었는데, 말로만 듣던 눈발을 보게 된 것이다. 놀라고 있던 것도 잠시...아사마 611호는 약 70분 남짓한 시간에 나를 카루이자와역에 내려주었다. 눈발이 날리는 플랫폼은 동남아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좋은 선물이다.연신 셔터를 누르는 .. 2017. 7. 24.
[휴먼의 주말여행] 첫 번째 비행(1) - 나리타 그리고 동경 근교로... - 그날은 눈이 참 많이 왔다.#LJ201, ICN to NRT :: 이른 항공권 구매로 시작 된 2017년의 여정 :: 작년 7월 5일, 진에어의 진마켓의 행사를 통해 3개의 항공권을 샀었다. 1월은 동경, 2월은 삿포로, 3월은 다시 동경... 동경은 158,000원짜리의 왕복 티켓... 그렇게 2017년의 비행이 시작되었다.언제부터 다른 것의 허리띠를 졸라메고 타고 다니기 시작한 ' 비행기 ' 를 통한 여행...휴가가 충분히 있지 않기 때문에, 주말 or 금요일 하루정도만 붙여서 2박 3일정도의 짧은 일정으로 새로움을 경험하고 오는 여행을... 반년여가 지났지만,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다가왔다. 2017년 2월 3일 새벽 4시..전날 불안해서 맞추어둔 알람은 빨리 인천공항을향하라고 울린다. 그럴것도 그.. 2017. 3. 3.
[휴먼의 여행에세이] Travel Essay 열네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만남(2) - #TKU to #GDK by #W61752 단지 항공편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단스크 공항으로 향하였다. 열네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만남(2) -:: 그해 가을, 그와 그단스크를 만나다. :: 2011년 가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Creative Commons 의 큰 행사가 있었던 그 가을,( Creative Commons Global Summit 2011 Poland >> https://creativecommons.org/tag/global-summit-2011/ ) 2005년 이후로 6년만에 유럽행을 준비하면서 두개의 거점을 잡았다. 여정의 관문으로는 핀란드 헬싱키,폴란드의 관문으로는 폴란드 그단스크… 헬싱키는 그 전 노르웨이와 스웨덴만 방문했던 북유럽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줄 그 해 여행의 관문.. 2017. 1. 16.
[휴먼의 여행에세이] Travel Essay 열세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청춘(3) - 오르막길… 2003년 8월 11일 열세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청춘(3) -:: 여행 40여일째.. 지친 청춘이 걸었던 오르막길 :: 2003년 8월의 어느날, 복학 전 배낭여행으로 계획했던 여정은 어느덧 40일이 지나가고 있었고,지친몸이 휴식할 수 있도록 암스테르담에서 무심히 탄 야간열차로 스위스로 이동하였다. 라우터부르넨역... @스위스무언가 홀린듯이 라우터부르넨으로... 인터라켄은 스위스를 방문한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들르는 곳…하지만, 나는 이곳에서 1박만하고 무언가에 이끌리는 느낌으로 라우터부르넨으로 향하였다. ' 숙소 예약은 당연히 안한 채 ' … 열차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자의 ' 세계 일주의 시작 ' 이라는 말에 끌렸을까.아니면 그분이 잠시 관두었다는 ' 방송 작가 ' 라는 말이 재미있어.. 2017. 1. 9.
[휴먼의 항공이야기] 신기한 이스타 항공의 특가행사 feat. 마케팅&홈페이지 국제선이 포함된 대방출을 왜 소셜 커머스에서 할까나...영업상의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해는 되지 않은 마케팅 방법이었다. :: 이스타 항공에 홈페이지 9999-12-31 :: 지난달이었다. 티몬에서 이스타항공의 ' 얼리버드 ' 행사를 한다고 이메일이 날라왔다. 마침 모회사의 ' 페이코 ' 의 포인트를 제법 가지고 있던터라 주말 1박 2일의 홍콩항공권을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아무튼.... 뭔가 궁금해 졌다. ' 왜 이런행사를 최근에 리뉴얼을 한 홈페이지를 알리기 위해 활용하지 않지? ' 라고.. 이스타항공은 최근 홈페이지 리뉴얼을하며, ' Exciting 요금 ' 을 신설하였다. 이 자리는 위탁수하물이 허용이 되지 않는 것으로 가볍고 저렴한 가격의 여행을 지향한다. 보통 이러한 요금제가.. 2016. 10. 15.
[항공권결제] 이스타항공의 이상한 셈법 feat. 홈페이지 결제 현재 매일 10편 취항하는 인천 to 하노이 노선에 이스타항공이 도전장을 내민다. Google 검색어 ' ICN to HAN flight ' 검색 결과화면 캡처 :: 1+1 은? 귀.. 귀요... 응? - 이스타항공의 이상한 셈범 :: 이스타항공이 11월 1일부터 인천에서 하노이로 새로운 하늘길의 문을 연다.그 신규 취항의 일환으로 지난주 금요일 ( 9월 30일 ) 노선하나로 홈페이지가 마비가 되었던 ' 특가 '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신규노선이기도 하고,하노이에 가본적이 없기에 휴가를 내지 않아도 되는 스케줄인 금요일 저녁 출발, 월요일 아침 도착의 항공권을 급하게 예약하였다. 2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저렴하게 예약하였기에 평소 답지 않게 금액도 정확하게 확인을 안했는데... ' 안했는데 ;;; .. 2016. 10. 5.
[휴먼의 여행에세이] Travel Essay 열두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이동(6) - #HND to #UKB #BC101처음 탑승한 일본 국내선 항공편이었던 스카이마크 101편 :: 고베라는 추억으로... :: '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다 ' 일본 교환유학을 다녀온지도 벌써 10년이 되었다. 해를 거듭하며 숫자가 늘어나는만큼 추억과 기억의 깊이도 늘어만 간다. 2016년 8월의 어느날 동경에서 고베로 가는 항공권을 예약하였다.이유야 복잡하였지만, 예약을 하였다. 예약을 하였으니 갔어야 했다. 고베의 어느 한 멘션의 209호1년간 생활했던 곳의 우편함 고베공항은 2006년 2월 16일에 개항을 하였다. 1년간의 교환유학 생활을 하기위해 2006년 3월 31일에 일본에 입국을 하였으니, 내가 고베에 도착하기 약 한달 하고도 보름정도 전에 오픈을 한 셈이다. ' 그런데 난 왜 한번도 안 가봤.. 2016.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