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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의 주말여행] 두 번째 비행(3) - 훗카이도의 밤은 길다 삿포로 그리고 오타루 - 굽는 연기가 가득한 우타리(ウタリ)의 안 :: 훗카이도의 밤은 길다... :: 축제를 준비하는 도심의 분위기를 느끼며, 예약해둔 노바다야끼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생각했던 것 보다 좋은 로컬의 분위기와 맛, 마음에 든다. 하이볼과 기본안주로 시작했다. 맛있는 안주가 익는 소리.. 그리고 연기 ' 좋다.. 아주 좋다. ' 우선 메뉴를 지그시 살펴보았다. 무엇을 먹어도 좋을 것 같은 분위기이기에 우선 조개구이와 새우를 시켰다. 다양한 메뉴...눈에 보이는 것을 하나 둘씩 시켜 보았다. 하이볼을 먼저 한잔 한 뒤에 삿포로 클래식 병 맥주를 시켜 꾹이놈과 나누어 마셨다. 그렇게 한잔 두잔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연기를 가득 만들며 만드는 로컬 분위기의 메뉴들... 술이 쭉쭉 들어간다. 맥주와 함께 삿포로.. 2017. 9. 25.
[휴먼의 남미여행] 생일은 그곳에서 - 페루 마추픽추 예약(Machu Picchu) - 마추픽추 예약 공식 홈페이지유난히 눈이 뜨이는 좌측 하단 :: 2017년 생일은 그곳에서... 마추픽추 예약 :: 남미일정을 처음 정할때 고민이 되었던 것은, 리마로 들어가서 많은 이들이 다니는 것 처럼 바로 이카로 들어갈지 아니면 쿠스코로 들어갈지에 대한 것 이었다. 결국 9월 28일 비행기를 타서 장장 4번을 갈아타고, 쿠스코 현지 시간 9월 29일 새벽에 도착하는 것으로 결정하였고 다음날 마추픽추에 오르는 것으로 계획은 짰었다. 워낙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시기이기에, 와이나픽추(Huayna Picchu) 를 포함한 아침 7시 입장으로 예약을 진행하였다.해당일 해당 시간의 와이나픽추+마추픽추 입장 제한 인원수는 총 200명이다. 마추픽추 공식 예약사이트 : 바로가기 LINK 우선 예약을 하기 위해.. 2017. 9. 24.
[휴먼의 남미여행] 버스를 예약하다 - 크루즈델솔 Cruz Del Sur 예약 - 이번여정에서는 리마와 이카 구간에서 버스를 탄다. :: 드넓은 페루.. 크루즈델솔(Cruz Del Sur)버스를 타자 :: 남미여행 일정을 처음 준비할때는 ' 야간버스 ' 도 고려했었다.그만큼 남미의 나라들은 버스 노선이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인데. 꽃청춘 드라마를 봐도 뭔가 편리하게 보였기 때문에 너무나 고민을 했다. 하지만, 짧은 여정을 되도록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약 4시간 반이 걸리는 리마와 이카(와카치나) 구간만 이용하기로 하고,페루 여행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크루즈델솔(Cruz Del Sur) 을 예약했다. 또한, 예약하기 전에는 되도록 가입을 해 두자, 예약단계에서 로그인 정보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앱을 받으면 로그인 정보로 예약 정보를 바로 볼 수도 있다. ) Cruz Del Sur 홈페이.. 2017. 9. 23.
[휴먼의 항공이야기] 진마켓 항공권의 취소 feat. 진에어 연초에 샀던 진마켓...'출발 전' 환불해야 한다. :: 진에어의 진마켓의 환불 :: 9월 22일 아침... 조금 일찍일어나 고민을 마무리 지었다. ' 다음주에 남미를 가는데, 미리 싸게 사두었다고 해도 바로 전주 주말 삿포로 행은 좀 힘들지 않겠어? ' 라는 고민... 그래서, 바로 졸린눈을 부비고, 컴퓨터를 켜고, 예약확인을 하고, 승객이름 옆의 ' 확인 ' 칸에 체크하고 환불을 누르려고 할려던 참이었다. ' 아 특가 항공권은 다른 취소 수수료 조건이 붙지??? ' 그래서 아래를 보니 ' 진MARKET ' 운임규정 최대 체류기간 : 15일환불 : 출발전 ' 가능 ' !!!! 7만원 징수 출발후는.... 17만원 10만원의 NO-SHOW 비용 추가인 것 같다. 그럼, 138,600원에 구매를 했으니 6.. 2017. 9. 23.
[휴먼의 남미여행] 항공권을 예약하다(2) - 보아 BOA 항공 예약 - 요즘 BOA 페이지는 에러가 심하다. ENGLISH & MIAMI(미국) 으로 바꿔도 그냥 스페인어... :: 라파스와 우유니를 오가는 보아(BOA) 항공 예약하기 :: 페루비안으로 쿠스코에서 라파스를 오가는 국제(?)항공권을 예약하고 나니, 이제 다시 우유니로 손 쉽게 가는 방법이 고민되었다.야간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으나, 역시 가장 손쉬운 것은 ' 비행기 ' !!! 아마조나스는 여전히 자리가 안보여서, BOA ( Boliviana de Aviación, 이하 BOA ) 항공으로 구간을 예약했다. 검색 후 나오는 화면, 6월 예약했을때 당시와 좀 변해있다. 라파스와 우유니 구간은 아침 저녁 두 타임이 있는데, 현재 검색 해 보니 10월 1일 저녁 비행기는 매진이 된 듯 하다. - 오전 시간대 라파스 .. 2017. 9. 22.
[휴먼의 남미여행] 항공권을 예약하다(1) - 페루비안 항공 예약 - 17년 9월 20일 기준의 페루비안 홈페이지. 우측 위의 언어를 ES -> EN 으로 변경하고 시작하자!일전에 예약했을 때에 비해서 무언가 업그레이드 되어 있다. :: 쿠스코와 라파스를 오가는 페루비안 항공 예약하기 :: 큰 일정을 정하고 보니, 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쿠스코와 라파스를 오가는 항공권을 찾아 봤는데, 이 구간은 보통 페루비안(Peruvian)과 아마조나스(Amazonas)를 이용한다. 사실 아마조나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연초부터 생각날때마다 홈페이지를 들어갔는데 어느 순간부터 보이지 않는 것이다. ' 아 망했다 ' 라는 생각을 하면서 결국 페루비안 홈페이지를 들락 거리기 시작했다. 페루비안 홈페이지 : LINK ( 들어가서 ES.. 2017. 9. 21.
[휴먼의 주말여행] 두 번째 비행(2) - 삿포로, 맥주, 라면... 그리고 겨울 - 삿포로 맥주 정원역... 그리고 겨울 :: 추운 겨울과 딱 맞는 것들... 맥주, 라면 그리고 겨울 :: 삿포로 맥주 정원에 예약해둔 견학시간이 다가왔다. 뭔가 일본에서 예약해 둔 코스는 늦으면 안될 것 같다. 물론 어느곳의 예약이든 다 중요하지만 말이다. 시내에 있는 비어가든과 다른 곳인데,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나중에 삿포로 맥주 훗카이도 공장의 예약법을 한번 포스팅을 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예약 페이지 / 일본어로 되어 있으며 전화나 인터넷으로 손쉽게(?) 가능하다 : LINK ) 늦지 않으려면 달려야 한다.태양과 눈의 조합... 공장입구에서 안내데스크까지는 제법 거리가 있었다. 눈길을 걷고 도착한 데스크에서 ' 이름 ' 을 확인하고, ' 견학 입구 ' 까지 안내해 주.. 2017. 9. 20.
[휴먼의 남미여행] 남미의 일정을 그리다 - 쿠스코에서 리마까지 - 구글맵에 핀을 하나하나 꼽았다.슬슬 떠나는 느낌이 나고 있다. :: 쿠스코에서 리마까지 :: ' 내년 추석 제사는 참가하기 힘들 것 같아요 ' 작년 이맘때 쯤에 집에 건낸 이야기 같다.수 많은 개인사로 마음을 추스리고 있었던 16년 시절 다음 해에는 어떠한 일들이 펼쳐질지 달력을 보다가 문득 17년의 추석 연휴 일정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일정으로 어딘가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어떠한 일정으로 함께 해야 잘 보낼까 하는 생각과 함께... 처음 남미 항공권을 예약했던 작년 이 맘때 참 힘들었다.16년 10월 어느날 오키나와 우선 IN / OUT 을 어디로 할지 생각을 해 보았다. ' 마츄픽츄를 볼 것이니 페루를 꼭 .. 2017.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