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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의 유럽여행] 네 번째 이야기 - 노르웨이 서쪽의 작은도시 스타방에르(2) - 오늘의 목적지는 Månafossen 이다. #RX100M3 :: 스타방에르 2일차 이야기 ::전날 즐거운 시간을 보여서일까? 잠을 더욱 푹 잔 것 같다.호텔의 조식을 즐기기 전에 스타방에르를 달리기로 느끼기 위해 준비해 온 러닝화와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스타방에르의 아침을 가볍게 둘러보았다. 스타방에르에서 #여행런, 이날은 5.66km를 달렸다. #iphoneX 호텔의 조식, ‘북유럽의 조식이구나’ 느낌 #iphoneX 달리고 와서 그런지 호텔 조식이 더욱 입에 맞는 것 같다. 북유럽 호텔의 조식은 ‘와 북유럽이구나’라고 느낄 연어, 참치 등등이 함께 제공되어 아침을 더욱 풍성하게 해 주었다.원래 오늘의 일정은 마그네와 함께 스타방에르에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을 트레킹 지역 중 하나인 Pr.. 2019. 8. 26.
[휴먼 그리고 달리기] 그렇게 2000km를 달렸다. 작년과 올해의 8월은 나 자신에게 아주 뜨거운 달이다. 그런 것도 그런 것이 작년과 올해 모두 8월은 금주를하고 거의 매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기록을 보니, 2018년 8월은 총 150.9km를 29회로 나누어 뛰었고, 2019년 9월 현재(25일 오늘 기준)는 총 131.3km를 25회에 나누어 뛰고 있다.이 모든 기록을 기억할 수 있는 것은 달리기 할 때 사용하는 나이키의 Nike Run Club 앱 덕분인데 오늘로 이 앱으로 기록한 달리기 거리가 총 2000km가 되었다. 2011년 11월 20일 이 앱으로 처음 달리기를 시작하였다. 처음 왜 이앱을 썼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지난 8년 동안 꾸준히 써 오면서 나 자신이 얼마나 ‘달리기’라는 운동에 관심을 가졌는지에 대한 기록이 남.. 2019. 8. 25.
[휴먼의 유럽여행] 세 번째 이야기 외전 - 50mm 의 시선, 스타방에르 - :: PENTAX P50, 50mm 의 시선, 스타방에르 :: 스타방에르로 가는 길은 순탄치 않았지만, 도착하고 나서 바로 오랜만에 만난 친구 덕에 온몸에 피로가 풀리는 그런 기분을 맛 보았다.그래서인지 스타방에르에서의 첫날은 대화에 집중했던 나머지 필름의 기록이 다른 날보다 적은 편이다. ( 어느 날은 많았겠느냐만... )카메라 : Pentax P50 렌즈 : PHENIX F1.7 50mm 필름 : KODAK Color Plus ISO200 36롤 To Stavanger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노르웨이의 서쪽 작은 도시 스타방에르로 향하였다. KL1201을 타기 위해 엠브라에르(Embraer) E90 이 주기해 있는 곳 까지 이동해야 했다. 탑승하는 이들의 표정은 제각각이었다. 나 처럼 비행기가 밀린 탑.. 2019. 8. 21.
4시 반 기상 습관 만들기 그 21일간의 이야기 다사다난한 2019년도 이제 중반을 지나 3분기의 끝으로 내 달리고 있다. 회사 일도, 일상도 아직은 부족하다는 마음 뿐이라 하루하루를 보내는 내 자신의 마음가짐의 변화가 필요했고, 9월부터 예정된 있는 마라톤 및 달리기 대회를 나가기 위해 어느 정도 절제하는 생활이 필요했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 가끔 시도해 본 21일 습관 만들기에 다시 한번 도전하기로 하였다. 습관의 주제는 ‘4시 반 기상’ 사실 4시 반 기상을 하는 습관뿐 아니라 아침 시간을 유용하게 보내는 습관까지 만들기 위해서는 생각만큼 쉽지 않다. 적당히 계획을 잡으면, 다시금 잠자리에 들어버리는 과오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물론 그 덕에 전날에 몇 시에 자든, 술을 얼마나 마시든 5~6시 사이에 곧잘 일어나는 신체 반응을 얻기는 했지만 아침.. 2019. 8. 20.
[휴먼의 유럽여행] Prologue - 다시 방문하는 유럽, 나는 왜 떠나는가? :: 나는 왜 떠나는가? ::1998년부터 2018년까지 총 11회. 생각해 보면 참 다양한 이름으로 유럽을 방문했던 것 같다. 배낭여행자라는 이름으로, 일이 있어서 방문하는 방문자라는 이름으로, 여행자를 안내하는 인솔자라는 이름으로, 콘퍼런스를 참가하는 참가자라는 이름으로, 휴가로 떠나는 휴가자라는 이름으로...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행을 떠나는 나의 이름은 변해가고 있었다.그리고, 과거와 같이 ‘배낭여행자‘라는 타이틀은 얻기 어렵다. 새벽에 미코노스에 도착해서 바로 노숙을 했었다. 2003년 @Mykonos 12시간에 걸쳐 스위스 쉴튼호른을 등반하고 내려왔다. 2003년 @Schilthorn 배낭여행자 신분으로는 어디서 누구와 만나든 두렵지 않았다. 배낭여행자 신분으로는 어디서 자든 두렵지 않았다. 배.. 2019. 8. 20.
[휴먼의 유럽여행] 세 번째 이야기 - 노르웨이 서쪽의 작은도시 스타방에르 - 스타방에르 공항, 여정의 시작점에 도착하였다 #iphoneX :: 스타방에르와 친구들 ::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을 출발한 KL1201은 무수히 많은 구름과 그 아래의 북해를 지나고 있었다. 계산되는 마일로 455마일, 약 732km의 거리를 순식간에 지나고 있는 순간.구름이 많은 하늘을 나는 비행기 안에 있다는 것은 꽤 기분이 좋은 일이다. 먼발치에서 보이는 구름은 비행기의 속도를 맞추는 것 같고, 속도를 맞추며 그 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KL1201은 그런 나의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곧 자기의 임무를 마치고, 나를 노르웨이 서쪽의 도시 스타방에르에 내려주었다. KL1201은 약 1시간 10분을 날라 아담한 스타방에르 공항에 도착하였다. #SVG #RX100M3 AVINOR STAVANGER L.. 2019. 8. 19.
[휴먼의 여행런] Prologue - 여행지를 달리는 특별함 여행런!!! - ‘골목골목 생각지 못한 그들의 아침을 만나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보통 낯익은 헬스장의 트레이드 밀, 본인이 편한 근처의 공원이나 길가를 달리게 마련이다. 너무나 익숙해서 때로는 달리는 즐거움을 잊을 수 있는 공간, 장소들.어느 날 문득 우리나라와 다른 분위기의 장소 즉, 해외 여행지에서 아침 시간에 달려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달리기를 할 때 기록용으로 쓰고 있는 Nike 사의 Nike Run Club 앱의 기록을 찾아 기록해보니,그간 해외에서 달린 기록이 35회 달린 도시는 총 13개 도시 가장 많이 달린 도시는 동경이었다.달린 총 거리는 244.5km 가장 많이 달리 도시인 동경에서 달린 거리가 그중 48.8%인 119.52km였다.가장 빈번하게 여행지에서 달리기를 기록하게.. 2019. 8. 18.
Dyson V6 배터리를 직구로 구매하여 스스로 교체 해 보자! :: 교체하자! 배터리 Dyson V6 :: 토요일 오전 9시 흔한 주말의 어느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청소와 빨래를 시작한다. 빨래를 돌리고 엊저녁부터 충전기를 물려둔 청소기를 들고 청소를 시작하려 했다. 하. 지. 만. 왠 빨간불이 껌뻑껌뻑… ‘ 뭐냐… ‘ 청소기가 돌아가지 않는다. 의문의 빨간불이 불안하다. ‘ Dyson V6 빨간불 ‘로 구글 검색하니 바로 원인을 알았다. ‘ 배터리 고장 ‘ ( 또는 불량, 또는 수명을 다함… ) - 우선 Dyson V6 의 배터리의 수명을 그렇게 기대할 수 없고- 뽑기(?)에 따라서 수명도 각각인 데다가- 국내 정품을 사더라도 ( 지금 사용 제품은 작년에 직구한 제품이다 ), 배터리 보증은 6개월- MAX 모드로 쓰면 그 만큼 고장 날 확률이 높음 의 이유로 .. 2019.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