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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문득 빠져버린 Classic 과 Orchestra 그리고 노다메... 한 동안 이었나봅니다. 음악을 좋아했던 열정은 어딘가 사라지고 그냥 스쳐가는 음악들.. 예전의 음악들로 몇년을 지냈던 것 같습니다. 이승환의 새로운 앨범이 나오고 토이의 새로운 앨범이 나오며, 김동률의 새 앨범이 나오니 이제는 무언가 숨통이 트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 음악중에도 좋은 음악들이 많지만 말이져. 예전에 음악방송을 했을 때는 대중가요 혹은 올드팝으로 진행했었는데 이 관념을 깬 드라마로 요즘은 새로운 음악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 Classic ' ... 저의 지인들은 믿지 못하겠지만 어릴때 약 5~6년여정도 바이올린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손이 굳어 얼마나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분명히 즐겁게 바이올린을 켰더랬지요. 그때부터 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생음악으로 불리우는 이런 .. 2008. 1. 28.
[휴먼] 날씨가 춥습니다.. 아침에 나오는데... ' 헉~ ' 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갑작이 쌀쌀한 날씨에 많이들 고생 하셨져..? 그래도 오랫만에 겨울다운 겨울을 보내는 듯 합니다. 눈도 자주 내리고.. 제가 하는 일의 특징상 눈이 오면 상당히 고생이 되는 부분이 많아져서 걱정이긴 하지만 예년에 비해 쌀쌀한 날씨들은 우리가 정말 4계절 속에 살고 있구나 라는 것을 오랫만에 느끼게 해주는 듯 합니다. 일상속에서 따스함에 감사 할 수 있는 오늘 같은 날...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할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 human 여행은 만남입니다. 2008. 1. 24.
나의 웹 세상은...? 벌써 반년정도 티스토리 블로그를 방치해 두었습니다. 요즘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못불처럼 서비스 하는 개인브로그 서비스에 이것 저것 다 해보다가.. 질적(?)으로 키워 보지도 못하고 사장 될 것 같은 느낌에... 다시끔 하나 둘씩 이야기를 엮어 가보려 합니다.. 그동안 저에게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만남도 있었도 헤어짐도 있었으며, 저의 직장이 생겼고.. 하루를 더욱더 소중하게 보내야 겠다는 의무감도 생겼습니다. 웹이라는 세상과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지.. 그래도 이야기를 남기고 보여주고 싶은것은 저 뿐만 아니라 이곳을 들르시는 많은 분들도 그러시겠지요. 아무쪼록 다시끔 시작하는 휴먼의 이야기와 함께 해요. 저도 찾아 가겠습니다 (__)... 눈오는 하루 길 조심.. 2008. 1. 22.
'만남' 과 '약속' 에 관한 한국과 일본의 차이... 웹 서핑을 하다 발견한 한 일본인의 포스팅에서 일본에서 살다가 느낀 것이 갑작이 떠올라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리게 되었다. 한국인들과 일본인이 생각하는 ' 만남 ' 과 ' 약속 ' 이라는 단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일본인들은 보통 작은 약속이라도 몇일전에 메일을 주고 받고, 시간을 정하고 장소를 결정한뒤 정확히 그 시간에 만나는 때가 많다. 물론, 이것이 정상이긴 하다. 하지만, 매번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이런 수순을 따르지 않으면 힘들다. 또한, 매일매일 무언가 꽉 짜인 일상속에 그리고 무언가 조직적인 동아리나 단체에서 살다보니 그 속에 비집고 들어가 새로운 만남을 만드는 것도 쉽지는 않다. 나야 뻔뻔하게 다가갔지만 ㅡ.ㅡㅋ.... '급만남?' 최근 유행하고 있는 '급'자를 붙이자면, 일본에서는 .. 2007. 7. 7.
레드락 Large in KIRIN, 강남... 요즘들어 자주 마시게 되는 맥주다... 보통 Large 사이즈를 마시게 되며, 가격도 4000원이 채 안되는 편으로 저렴한편~ 강남역 7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이는 ' KIRIN ' 이라는 호프집을 최근 몇번 가게되서~ 하이트, 카스등의 Draft 메뉴도 있지만 나는 레드락을 선호하는 편이다. ( OB가 있었으면 그것을 마시는 것을 T.T ) 물론 돈에 여유가 있다면 근처의 퓨전스타같은 하우스 맥주집 가서 하우스 맥주를 마셨겠지만, 요즘 자금이 없는 관계로... 하지만 이런 맥주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 아니겠는가~ 여행은 만남입니다. 2007. 7. 4.
새로 개정되는 저작권법에 대해 주저리 주저리~ 그동안 많은 법이 저작권 관련하여 발효가 되었지만 이번만큼 술렁였던 적도 없던것 같다. 이미 많은 관련 블로그들의 움직임들이 심상치 않으며, 웹하드 계열의 많은 회사들의 서비스들의 대응도 주목해 볼 만 하다. 이번 개정에서 특히 눈에 뜰만한것은 역시 ' 비친고죄 ' 의 적용. 자적권자가 아닌 제3자가 저작권에 대한 신고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기존의 X파라치들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을 듯 하다. 또한, 스트리밍서비스에도 법이 적용된다는 점. 가까운 주위의 사람들에게도 전송권에 대한 것이 적용되어 위법 판결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주목해 볼 만 하다. 이미 새로운 저작권법에 대한 많은 의견과 포스팅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이며, 정리가 잘된 분의 내용을 트랙백 해둘테니 참고 하시길. 인터넷 .. 2007. 6. 29.
구글 문서 및 스프레시트의 업데이트~ 구글의 워드 및 스프레시트 서비스는 USB 메모리를 안가지고 나갔을때 밖에서 문서를 작성할때나 대상 컴퓨터에 워드가 없을때, 그리고 이메일로 전송하기 귀찮을때 ^^; 가끔 쓰는 서비스이다. 기존의 인터페이스는 조금 답답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무엇을 의식(?)해서인지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비쥬얼해졌다. ( 물론 눈에 띌만한 차이는 그렇게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느낌이 그렇다 ㅡ.ㅡㅋ ) 하지만 가장 맘에 드는 것은 엮인글의 글쓴이가 느낀것 처럼 폴더 기능~ 글을 쓰고 난 다음에는 왠지 정리 안된 페이지를 보는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필요했던 기능 같다. 물론 지메일도 레이블 기능이 첫 화면에는 모든 메일이 표시가 되어 왠지 그 형식과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 문득 들지만... 레이블(tagging)과 폴더(d.. 2007. 6. 28.
지하철 기관사 아저씨의 센스... 오늘도 아침도 학원을 가기위해 만원 지하철에 몸을 싣고 강남으로 향하였다. 선릉역까지 한정거장을 남겨둔 한티역에서 아침이면 여지없이 이야기 해주는 ' 이번역에서 약 X분간 정차하겠습니다. ' 라는 멘트가 흘러나왔다. 아침에 피곤함에 찌들리고 꽉찬 차내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짜증나게 들릴 수도 있는 멘트다. ' 아이 뭐야~ ' 라는 반응들이 흘러나올때... 얼마 안있어서 특유의 어조와 함께 이런 멘트가 나왔다. ' 이 열차 출입문 닫고 천천히 움직이겠습니다. ' 별거 아닌 멘트 같았지만, 순간 차내에서는 이곳 저곳에서 ' 피식 ' 하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나도 함께 피식 웃어버렸다. 정차 보다는 천천히 움직이는 것을 택하고 그것을 멘트로 알려주신 기관사 아저씨. 기관사의 말한디에 차내에 꽉찬 사람들의 마.. 2007.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