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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휴먼 그리고 이야기42

[휴먼] 문득 빠져버린 Classic 과 Orchestra 그리고 노다메... 한 동안 이었나봅니다. 음악을 좋아했던 열정은 어딘가 사라지고 그냥 스쳐가는 음악들.. 예전의 음악들로 몇년을 지냈던 것 같습니다. 이승환의 새로운 앨범이 나오고 토이의 새로운 앨범이 나오며, 김동률의 새 앨범이 나오니 이제는 무언가 숨통이 트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 음악중에도 좋은 음악들이 많지만 말이져. 예전에 음악방송을 했을 때는 대중가요 혹은 올드팝으로 진행했었는데 이 관념을 깬 드라마로 요즘은 새로운 음악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 Classic ' ... 저의 지인들은 믿지 못하겠지만 어릴때 약 5~6년여정도 바이올린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손이 굳어 얼마나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분명히 즐겁게 바이올린을 켰더랬지요. 그때부터 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생음악으로 불리우는 이런 .. 2008. 1. 28.
[휴먼] 날씨가 춥습니다.. 아침에 나오는데... ' 헉~ ' 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갑작이 쌀쌀한 날씨에 많이들 고생 하셨져..? 그래도 오랫만에 겨울다운 겨울을 보내는 듯 합니다. 눈도 자주 내리고.. 제가 하는 일의 특징상 눈이 오면 상당히 고생이 되는 부분이 많아져서 걱정이긴 하지만 예년에 비해 쌀쌀한 날씨들은 우리가 정말 4계절 속에 살고 있구나 라는 것을 오랫만에 느끼게 해주는 듯 합니다. 일상속에서 따스함에 감사 할 수 있는 오늘 같은 날...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할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 human 여행은 만남입니다. 2008. 1. 24.
지하철 기관사 아저씨의 센스... 오늘도 아침도 학원을 가기위해 만원 지하철에 몸을 싣고 강남으로 향하였다. 선릉역까지 한정거장을 남겨둔 한티역에서 아침이면 여지없이 이야기 해주는 ' 이번역에서 약 X분간 정차하겠습니다. ' 라는 멘트가 흘러나왔다. 아침에 피곤함에 찌들리고 꽉찬 차내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짜증나게 들릴 수도 있는 멘트다. ' 아이 뭐야~ ' 라는 반응들이 흘러나올때... 얼마 안있어서 특유의 어조와 함께 이런 멘트가 나왔다. ' 이 열차 출입문 닫고 천천히 움직이겠습니다. ' 별거 아닌 멘트 같았지만, 순간 차내에서는 이곳 저곳에서 ' 피식 ' 하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나도 함께 피식 웃어버렸다. 정차 보다는 천천히 움직이는 것을 택하고 그것을 멘트로 알려주신 기관사 아저씨. 기관사의 말한디에 차내에 꽉찬 사람들의 마.. 2007. 6. 27.
새롭게 빠져든 미국 드라마 두편... 큰일났다~ ^^ 먼저 시작한지 얼마 안된 Traveler. 솔직히 제목에 끌려서 봤는데 이건 뭐 내 예상하고 완전 반대의 이야기 ㅋ ABC방송에서 하고 시즌1편이 8편으로 구성되서 나왔으며 현재 5편까지 나왔다. 많이 이야기 하면 스포일러성 글이 되니 간단하게만~ ^^ 주인공인 세 친구인 버첼, 포그 그리고 윌은 의문의 폭파 사건과 관계가 있다. 그것을 이중 두친구가 해결해 나가는게 이야기의 중심... 물론 8편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시즌 2, 3 줄기차게 나올테지만 개인적으로 계속 시즌이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다는... 24만큼의 반전이 숨어있을 듯한 느낌이 있는데, 솔깃하시면 언넝 어딘가(?) 가셔서 구해서 보시라~!! ^^ 두번째 드라마는 Grey's Anatomy, 그레이의 해부학... 인가.. 시애틀의 한 병원의 .. 2007.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