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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160

[휴먼] 축제... 그 아득한 기억... 2007년 5월 7일~10일은 우리 학교 한양대학 안산배움터의 축제 기간이었네여. 겸사겸사 어제 와서 아직 졸업을 안한 고마운(?) 친구들과 한잔 한잔 술을 기울이고, 오랫만에 만난 동생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었져. 주점이 많은 것은 예전과 달라지지 않았지만, 무언가 체계화 된 느낌이랄까? 저희과는 술대신 과일쥬스를 팔더군여.. ( 귀여운 자슥들... ) 오후까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학생식당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 가게들을 하나둘씩 보며 ' 나의 대학생 생활도 얼마 안남았구나.. ' 라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마음먹고 들고온 나의 애마 K100D로 한장 한장 그 순간을 담을 수 있었져. 하지만 분명히 무언가 달라진것, 학생들이 모여 함께 즐기고 할 수 있는 것이 늘어난것 개인적으로 좋아 보이더군여. 안.. 2007. 5. 11.
[휴먼]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2007년 5월 9일, 어버이날이 지나고 약 1시간인 자정하고도 55분... 지금 이시간에 나는 미니홈피 배경음악인 이소라의 ' 바람이 분다 ' 를 들으며 왠지 모를 자신에 대한 서운함에 몸서리 치고 있다. 일본에서 귀국하고 약 한달하고도 2주, 열심히 했다면 열심히 했고, 그렇지 못했다면 그러지 못한 하루하루 속에서 나는 지금 어떠한 길을 준비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 인터넷을 너무나 좋아해... 그것을 만지고 가꾸고 꾸미는 것도 너무나 좋아해... 그래서 난 웹 기획자가 될꺼야... ' 세상은 내가 좋아 하는것만 할 수는 없다. 분명 그게 사회의 법칙이고 순리인것을 좋아 하는 것을 하기 위해 실력을 쌓는것 또한 적지 않는 시간이 필요 한것을... 나는 무언가에 쫓기에 하루하루를 지내는것은.. 2007. 5. 9.
[휴먼] 일본친구 노구치... ( 언제나 다름없이 만나자 마자 술로 버닝 ㅡ.ㅡㅋ ) 일본의 골든위크를 이용하여 방문한 이친구와의 인연은 벌써 4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3년 여름에 그리스 미코노스에서 만나 2004년 여름에 내가 한달간 일본어 공부를 하기위해 이친구집에 방문.. 그리고 2005년 봄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우리집에 홈스테이를 하러 왔었다. 2006년에는 고베에 교환학생으로 가게되어 멀지않은 교토와 고베사이를 가끔 오가며 술한잔 기울이며 이제는 서로 자기의 일을 찾는 위치가 된 2007년.. 일본의 최대 휴일인 골든위크를 이용하여 짧은 4일을 보내고 갔는데 즐거웠는지 모르겠다. 뭐, 사건도 하나 있었지만... 5일에 대공원을 갔는데 어린이날인 만큼 엄청 많은 인파가... 아이를 잃어버리지 말라고 이름표를 나누어주는.. 2007. 5. 8.
[휴먼] 평촌가수왕... ㅋㅋ 오늘 간만에 컬투쇼를 들었는데 언제나 다름없이 재미있었고.. 근데 방청객중에 노래를 부른다고 하는데~ 평촌이란 말에 귀가 쫑긋~ 제가 안양 촌놈 아닙니까~ ㅋㅋ 25세라는 염군(??) 컬투쇼 사상 처음으로 방청객에서 노래를 부른 친구가 되었더군여~ 물론 보는 라디오의 힘까지 합쳐서 대단한 반향을 불러 일으킬만한 실력을 가진듯 합니다. 노래도 정말 잘 불렀고, PD분이 일부로 에코를 넣지 않아도 될만큼 훌륭했습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는듯 하고~ ^^ 꼭 인터넷 검색의 위력에 어딘가 발탁되어서 좋은 OST곡 부르길 바랄께여~! 이름을 좀 기억해 둘껄 ㅡ.ㅡㅋ 여행은 만남입니다. 2007.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