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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 팀의 가치와 개인의 속성을 중시하는 서비스 '휴팟' 어제 '휴팟 런칭 기념 블로거 간담회' 를 다녀와 오랫만에 웹에 관한 내용을 적고자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다. 온오프믹스를 통해 알게 된 베타스튜디오의 휴팟,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에게 어떤 인상을 주었을까? ( hupod 의 로고 ) 세상의 모든 팀과 프로젝트를 위한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는 휴팟은 human + pod 를 합친 말이라고 한다. 왠지 낯이 익....다.... 는... :) 기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보여주었던 협업시스템의 아쉬움을 덜어줄 가치로 서비스한다고 한다. 흠... ' WHAT? ' 기본적으로 휴팟은 기존 협업 시스템의 3가지 아쉬운 점을 제시 했다. 1. 개개인의 Identity를 살려줄 일명 ' 당근 ' 이 없다. 2. 팀장만 죽어라 고생한다. ( 팀원들의 참여율이 예상보다 낮다 ).. 2009. 11. 8.
IBM과 Smarter Planet, 똑똑한 교통시스템 그리고 똑똑한....? 도대체 Smarter Planet이란 무엇일까? 올해 IBMer가 되길 원하는 필자를 포함한 수천명의 IBM공채 지원자들이 고민했을 것이며, 그것이 가져야 할 것이 '가치' 냐 '기술' 이냐에 따른 고민들도 수반 되었을 거라 생각 된다. ( 사실 나는 그랬다 ^^; ) 때문에 최근 IBM 지원 준비를 하면서 더욱 친근해진 Smarter Planet Blog (http://smarterplanet.co.kr)를 통하여 기술이 가져다 줄 수 있는 양면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미치 출처 : 한국IBM의 Smarter Planet blog ) 생각만 하고 있으려니 손이 근질 근질 거리는 것이 아닌가, 물론 최근에 블로그를 구직이라는 이유로 많이 방치해 두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현재 싸이 블로그.. 2009. 10. 22.
호주워킹외전 도쿄이야기 ひとつ - Sydney 그 후로 한달... ( 항공권을 보며 도쿄에 가면 다 되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심에 불타올랐는지도 모른다... ) 도쿄에 도착하고부터 벌써 한달... 그 한달동안 필자에게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궁금하셨던 분들이 있으실까 모르겠다 ^^ 결과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목표로 삼았던 것의 반정도만 만족스럽게 진행된 듯 하다. 아직 나라는 존재는 2009년을 위한 완성형(?)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한 존재인듯 하다. 현재는 계획이 바뀌어 고베에 있던 시절 고문을 맡았던 ' 한국문화연구회 ' 라는 3개 대학 서클의 당시 회장이었던 ' 고토 ' 라는 일본 동생의 집에 묵고 있으며, 한국에 돌아갈 때 까지 이곳에 계속 묵을 예정이다. 사람의 계획이란... ^^ 당시에도 1년동안 많은 교류를 쌓았고 그 뒤에도 좋.. 2009. 7. 27.
호주워킹 여행 스케치 no9 @ Sydney where is last destination of journey in Australia. ( 마지막.. 나에게 또 다른 시작을 가져다 줄거라 믿는다. ) ... 사실 열심히 9번째 여행스케치를 적었지만 느린 인터넷 탓인지 페이지가 날라가 버렸다. 처음 느낌과는 다르겠지만 다시 한번더 써 내려가 볼까나..? ^^ 하루 하루가 지나고 이제 마지막 여정지인 시드니에 와 있다. 캔버라에서 열차를 타고 출발 할 때 까지만 해도 시드니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이제는 막바지에 와 있는 호주 생활이 아쉬운가 보다. 사실 브리즈번을 떠날때는 ' 나홀로 집에 ' 를 찍듯 너무 급하게 나온 탓으로 아쉬워할 틈도 없었지만 내일은 천천히 이곳 생활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잘 담아두어 앞으로를 지내는 힘으로 바꾸고 싶다. 시드니는 참 여행 할 곳이 많은 도시지만 여행 자체 보다 지난 시간을 미소로 바꾸고.. 2009. 6. 25.
호주워킹 여행 스케치 no8 @ Australian Capital Territory... (ACT, Canberra) 호주의 수도 Canberra 이틀째... 오늘은 숙소에서 만난 독일인 친구들과 그들의 차를 얻어타고 먼저 국립도서관에 와 있다. 인터넷도 공짜고~ 분위기도 좋고~ 포스팅도 할수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 따뜻하다 ' ^^; Canberra는 아침과 저녁으로 일교차 탓인지 안개가 심하게 낀다. 어제 저녁에는 무슨 유령 도시나 되는 듯 한 느낌이었는데... 행정 도시의 분위기는 역시 미국 여행할때의 워싱턴 DC와 다를바 없지만 이곳이 무언가 좀 더 깔끔한 느낌이다. 물론 역사가 그리 깊지 않은 호주여서 그런지 더욱 그런 느낌이 나는지도 모르지만.. ' 호주의 수도는요..? ' ' 시드니요~ ' 라고 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물론 필자도 여행에 관심이 없을때는 그렇게 알았다. 적어도 2000년 시드니.. 2009. 6. 23.
호주워킹 여행 스케치 no7 @ 문득 드는 생각들... 여행도 슬슬 3주차에 접어드는 지금. 이제 오늘 저녁의 Canberra 행 Greyhound 와 모레 오후의 Sydney 행 Country Link 의 열차만 남겨두고 있다. 숙소도 모두 예약 완료로 이제 움직이고 자기만 하면 일본쪽으로 떠나는 Qantas 비행기가 다음주 금요일 저녁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 분명하니 그 것들에 몸만 맡기면 된다. 여행의 막바지가 되니 이제 준비 할것들 생각만 난다. 취업준비, 시험준비 그리고 2009년의 2라운드의 준비. 마음 가짐은 준비가 되었으나 나를 표현하고 보여 줄것을 찾아야 할 시기 그래서 걱정이 많다. 숙소 근처에 State Library of Victory 가 있어 인터넷과 밀린 일기 그리고 JLPT 시험 준비를 할겸 들어왔다. 오랫만에 펜을 잡고 무언가를.. 2009. 6. 21.
호주워킹 여행 스케치 no6 @ Brisbane 에서 Melbourne 까지~ 쉴새 없었던 나날들.. Airlie Beach 에서 포스팅 했던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기나긴 시간이 지났다. Noosa 로 열차를 한참 타고 내려가 Brisbane 에서 짧은 정리 시간을 가졌고, Adelaide 와 Alice Springs... 그리고 차를 빌려 Outback 의 드 넓은 평야를 달려 Ayers Rock ( Ululu ) 까지 내 딛었다. ( Roma St. 역에 다시 도착한뒤 왠지 이틀뒤에 떠날 거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 Noosa를 떠나 Roma St. 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Cairns 로 향할때는 당연히 돌아갈 곳이라 느낌이 많이 없었지만 이제 정말 몇개월 동안 정들었던 이 도시를 떠나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드니 왠지 아쉬움 뿐이었다. 하지만 이 도시에서 내가 얻은 것.. 2009. 6. 19.
호주워킹 여행 스케치 no5 @ Airlie Beach 일몰... 그리고 고향을 바라보며. AIrlie Beach 3일째... 오늘도 여지없이 Lagoon에서 선크림을 바르고 실컷 자주고... 카메라를 두르고 신나게 찍어주며... 다시 해변가에서 지는 해에 조금은 senti~ 해진 하루였다. 나의 I pod 폴더에는 ' Relax ' 라는 메뉴가 있다. 그제 기차를 타고 내려오며 내가 가진 5000여곡 중에 마구잡이로 골라낸 들으면 무언가 생각나게 되는 음악들.. 오늘 몇 번을 되풀이해서 들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첫 번째 쓴 ' 나에게 쓰는 첫 번째 편지... ' 여행중에 3~4개씩 나에게 보내는 이 편지들은 여행이 마친뒤 큰 힘이 된다. 두 번째, 세 번째 편지들은 어디서 적게 될까? 그리고 언제쯤 받아 보게 될까?? 단순히 부러움을 사기 위해 여행하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놀기 위해 여.. 2009. 6. 9.